‘예수 다시 오심을 전하라, 땅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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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다시 오심을 전하라, 땅끝까지’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08.3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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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후 첫 번째 세계선교대회, 오는 7일-9일 대명리조트

‘한 교회별로 한 선교사를 돕는 일’ 동참 호소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세계선교위원회(위원장:최경규 목사)가 주최하는 ‘세계선교대회’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강원도 홍천의 대명리조트에서 열린다.

교단 통합 후 첫 번째로 열리는 세계선교대회는 ‘예수 다시 오심을 전하라, 땅끝까지’를 주제로 전 세계에서 약 5백여 명의 선교사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직으로는 증경총회장 최복규 목사가 명예총재를, 총회장 장종현 목사가 총재를 맡은 가운데 세계선교위원회 위원장 최경규 목사가 대회장을, 부위원장 김흥수 목사와 김항우 목사가 부대회장을 맡아 대회를 주관한다.

이밖에 부총회장 이종승 목사와 유충국 목사가 부총재를, 직전 위원장 임인기 목사가 명예대회장을, 김영섭 선교사가 진행위원을 맡으며, 김영홍 목사가 감사위원으로, 김근수 김의철 이수재 목사가 자문위원으로, 이복연 서순범 목사가 회계로, 이호준 목사가 서기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세계선교대회는 첫날 총재 장종현 목사가 개회예배에 참석해 설교하교 선교사들을 위로하며, 유만석 목사(수원명성교회) 장상길 목사(송도주사랑교회) 이정기 목사(신나는교회) 김동연 목사(솔로몬일터교회) 서효석 원장(편강한의원) 등이 강사로 나서 선교사들에게 필요한 말씀과 강의를 전하게 된다.

이번 세계선교대회 첫날 오리엔테이션은 김영섭 선교사의 사회로 최경규 목사의 대회사와 유충국 목사의 환영사, 김흥수 목사의 격려사가 있게 되며, 이어지는 개회예배는 김요한 선교사의 사회로 김재규 선교사의 기도와 장종현 목사의 설교, 최복규 목사의 축도가 있게 된다.

저녁시간에는 유만석 목사와 장상길 목사가 각각 첫째날과 둘째날 저녁집회를 인도하며, 폐회예배는 이종승 목사가 설교하고 최현기 목사가 축도를 맡는다. 이밖에 김동연 목사와 이정기 목사가 둘째날과 셋째날 새벽예배 말씀을 전하며, 대륙별 회의와 체육대회, 콘서트 등으로 선교사들을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대회장 김흥수 목사는 “이번 세계선교대회는 교단 통합 후 처음으로 갖는 대회로서 구 대신과 백석의 목사들이 화합하며 준비하는 등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면서 “세계에서 수고하는 선교사들을 조금이라도 위로하고 격려하며 예수님의 다시 오심을 땅끝까지 전하는 귀한 대회가 되도록 총회 산하 모든 교회들의 기도와 후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계선교대회는 2억여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 교회가 한 명의 선교사를 지원’하는데 많은 교회들이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한 명의 후원금 30만원은 선교사의 비행요금 50%를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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