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노회에 베푸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상태바
“통합노회에 베푸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6.08.31 17: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노회, 노회회관 개관 감사예배

지난 2월 매입 후 리모델링 거쳐 29일 개관

▲ 충남노회는 노회 통합 후 노회회관까지 마련함으로써 다른 노회의 본이 되며, 총회발전에도 힘쓸 것을 다짐했다.

모범적인 노회통합을 이룬 대한예수교장로회 충남노회(노회장:김종일 목사)가 노회회관을 마련하고 지난 29일 개관감사예배를 드렸다.

지난 6월 7일 통합 이후 연합과 일치를 지속적으로 이루어 서로 사랑하며 협력해 온 충남노회는 통합 이전인 2016년 2월 22일 아산시 풍기동 231-31 외 1필지 A동 201호의 소재지를 노회회관으로 매입 한 후 새롭게 마련된 노회회관에서 개관예배를 드리며 노회회관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드린 것이다.

두 노회가 한 노회 한 가족이 된지 불과 2-3개월여 만에 서로 연합하여 리모델링을 하고 개관예배를 드리기까지 노회장을 중심으로 하나가 되어 노회 산하 모든 교회들과 목회자들이 동참하였기에 가능했던 것으로 다른 노회들의 본이 되고 있다.

노회원들 모두 과부의 두 렙돈과 같은 헌금들이 모아져 세워졌기에 더욱 뜻 깊은 것이라고 감사를 전한 노회장 김종일 목사는 “노회회관 마련은 통합노회에 베푸신 하나님의 선물이기에 총회 산하 다른 노회들도 같은 축복을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면서 “앞으로 노회회관을 중심으로 노회의 발전과 목회자 상호간에 연합, 일치 그리고 교회를 세워나가는 노회로 총회산하 모든 노회의 본이 되며 총회의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다짐했다.

개관예배는 부노회장 최세종 목사(기쁨이넘치는교회)의 사회로 박덕수 목사(목양제일교회)의 기도, 서기 신창섭 목사(복된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노회장 김종일 목사(대산 풍성한 교회)가 ‘코람데오(하나님 앞에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회계 김은태 목사(소망교회)의 봉헌기도와 노회회관 추진위원 온재천 목사(광혜교회)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그리고 그동안 노회회관을 매입하여 내부 인테리어 등의 수고와 공로를 인정하여 회관추진위원장 김정욱 목사(청강교회)와 추진위원 온재천 목사에게 노회원들의 마음을 담아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 김정욱 목사와 한방희 목사(백성중앙교회)의 축사와 김헌철 목사(샘솟는교회)의 격려사가 있은 후 심우섭 목사(남산교회)의 축도로 개관예배를 마쳤다.

점심식사 후 오후에는 양문교회(이승수 목사)에서 개관 감사 세미나가 있었다. 강사로는 임석순 목사(한국중앙교회)가 ‘목표가 잘못되면 목포로 간다’라는 주제로 은혜로운 말씀을 전해 참석한 노회원들과 사모들에게 큰 도전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