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한 인도 선교…알아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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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한 인도 선교…알아야 열린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6.09.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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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인도선교회, 오는 10월 20일부터 10차례 강좌 개최

인도를 이해하고 인도선교의 기본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7주간의 강좌가 펼쳐진다. NIM북인도선교회가 발족 이래 첫 번째 사역으로 제1회 북인도선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북인도선교회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강남중앙교회(담임:배명원 목사)에서 진행되는 강좌에 인도를 품고 있는 선교사 후보생과 단기사역 준비자들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강좌를 위해 한동대 마민호 교수를 비롯해 연세대 이옥순 교수, 전남대 김경학 교수, 부산외대 이광수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선다.

지역연구의 기본에서부터 인도문화와 오리엔탈리즘, 카스트제도의 과거와 현재, 인도선교의 역사와 전략 등 인도선교에 적용할 수 있는 폭넓은 주제가 다뤄질 예정이다.

북인도선교회는 “인도선교는 전문적이고 특수한 선교 영역임에도 불구하고 인도로 선교사를 보내는 한국교회나 인도에서 사역하는 한국선교사들에게나 인도선교에 대한 이해는 매우 피상적이고 부족했다”며 “이제는 인도를 알지 못하면 인도에서 사역을 제대로 감당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북인도선교 아카데미는 인도에 대한 폭넓고 전문적인 이해를 가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함으로써 지역연구를 바탕으로 인도선교를 잘 감당할 수 있는 관문을 열어주고자 한다”며 “구체적인 선교전략으로서 대학연구과정과 비즈니스 선교의 방안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강좌의 수강료는 15만원이며 인선넷과 빌리온선교회, 선교한국, 미션퍼스펙티브스가 협력단체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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