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대 노성은 학생 교육부 미국어학연수 프로그램 합격
상태바
백석예대 노성은 학생 교육부 미국어학연수 프로그램 합격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6.10.25 17: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개월의 심사 거쳐 12개월 WEST 프로그램 참가자격 얻어
미국 어학연수 프로그램 합격자를 배출한 백석예술대 실용음악과 연주 전경.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며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미국 어학연수와 인턴·여행 등을 지원하는 한·미 대학생 연수(WEST) 프로그램에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부 2학년 노성은 학생이 최종 합격했다.

WEST는 한-미 정부 간 협정에 따라 2009년부터 시작됐으며,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1년 이내)에게 최장 18개월의 어학연수, 인턴, 여행 등의 기회를 제공하는 교류 프로그램으로 대학생들에게 해외 직무 경험 등을 통해 경력 및 진로 설계를 돕고, 이를 통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 이다.

백석예술대학교 노성은 학생이 참여하게 될 WEST(12개월) 프로그램의 선발인원은 80명으로, 약 2개월 간 서류심사와 인성·영어면접, 스폰서 인터뷰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합격자가 결정됐다.

백석예술대 노성은 학생은 “이번 하계 방학 중 참가한 백석예술대학교의 ‘버클리음악대학(스페인) 해외전공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WEST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의사를 다지게 되었다”며, “전공연수를 통해 실용음악분야의 국제적인 감각을 기르기 위해서는 깊이 있는 글로벌 문화체험과 해외음악시장에 대한 이해가 정말 중요하다고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한류의 흐름을 이어가는 음악기획자가 되는 꿈을 가지고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학부로 진학했는데, 그 이후로 꿈에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다고 느껴 미국에서의 인턴 생활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백석예술대 실용음악전공 이희갑 교수는 “노성은 학생이 늘 학업에 최선을 다해왔음을 알기에, 이번 합격결과는 동기생들과 지도교수 모두에게 기쁜 소식이다”고 밝히면서 “백석예술대학교는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 해외로 진출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환경과 학업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