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후원자들과 함께 백사마을에 연탄 2,500장 기부
서울시 노원구 백사마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는 연탄이 전달됐다.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회장:유원식)은 지난 3일, 소외계층 겨울나기 캠페인 ‘희망온’의 일환으로 마련한 행사에서 후원자들과 함께 백사마을에 연탄 2,500장을 기부했다.
이번 연탄 2,500장은 기아대책 고액후원자 모임인 ‘필란트로피 클럽’의 회원 김진만 일진레이텍 대표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40여 명의 후원자들은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후원자들 중에는 가수 황치열의 팬클럽 회원 20여 명과 필란트로피 클럽 회원도 함께했다.
기아대책 서경석 부회장은 “올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희망온’캠페인의 시작을 후원자들과 함께 해서 더욱 뜻 깊은 행사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더욱 많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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