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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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불빛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6.12.0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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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5일 서울 백석대 캠퍼스, 성탄 트리 점등식 가져
▲ 서울 백석대학교는 지난 25일 아기 예수의 탄생을 기뻐하는 마음으로 성탄 트리의 불을 밝혔다.

서울 백석대 캠퍼스에 세워진 성탄 트리가 빛을 발했다. 백석예술대학교와 백석대학교대학원,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은 성탄절을 한 달 남긴 지난 25일 성탄 트리 점등예배를 드렸다. 황원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는 윤병운 목사의 기도, 이 선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복음의 증인’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이 선 목사는 “우리가 성탄절을 기뻐해야 하는 이유는 복음이 되시기 위해 오신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날이며, 이는 곧 우리가 다시 살아난 날이기 때문”이라며 “우리는 예수님으로 인해 다시 살아난 날을 가슴에 안고 성탄을 기뻐해야 하고, 복음의 주님께 영광을 돌림이 마땅하다”고 설교했다.

이 목사는 또 복음 앞에서 성도들의 자세에 대해 말했다. 그는 “로마서 1장 1절부터 7절에서 바울은 주님의 종으로 사는 것을 기뻐했으며, 입만 열면 복음에 대해 전하고 다녔고, 나 자신은 주의 것이라 고백했다”며 “오늘 한국교회 성도들도 바울과 같이 주님의 종, 주님의 것임을 고백하며 복음 되시는 주님을 전파해야한다”고 권면했다.

끝으로 이 선 목사는 “성탄절을 앞두고 트리를 점등할 때, 내 안에 복음이 충만한지 스스로 점검하며, 주님이 복음으로 이 땅에 오신 그 감격이 우리 속에서 살아나고, 오고가는 이마다 성탄 불빛을 볼 때 주님을 만나는 역사가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선 목사의 설교와 축도로 예배를 마친 후에는 점등식이 이어졌다. 윤미란 총괄부총장, 김진섭 백석대학교 평생교육신학원 학장 외 5명이 대표로 나서서 성탄 트리의 불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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