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신대원총동문회 신임회장, 김경석 목사 선출
상태바
백석대신대원총동문회 신임회장, 김경석 목사 선출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3.23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3일 서울 대학원 목양동에서 정기총회 개최, 회원 전체가 박수로 추대해
▲ 제34회기 백석대학교신학대학원총동문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김경석 목사가 선출됐다.

백석대학교 신학대학원총동문회(회장:조주원 목사)는 23일 서울 백석대학원 목양동 예배실에서 제34회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신임회장으로는 단독후보로 입후보한 김경석 목사(인천중앙노회)가 박수로 추대됐다. 

신임회장 김경석 목사는 "부족하지만 동문회 회원분들의 도움을 받으며 열심히 섬기겠다"며 "선배들이 훌륭하게 닦아놓은 길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많은 도움 부탁드린다"고 취임사를 전했다.

제33회기 회장 조주원 목사는 "1년이란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함께 수고해주신 임원 목사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한 해동안 동문회 목사님들을 만나서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제34회기 총회는 회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감사보고와 활동보고, 사업보고, 재정보고는 서면으로 보고 받았다. 34회기 임원선출은 신임회장과 사무총장이 선출하기로 결의됐다.

또한 앞서 드려진 예배는 김경석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장진수 목사의 기도, 이순자 목사의 성경봉독에 이어 신대원장 임원택 목사가 '더욱 많아 넘치는 사랑'으로 설교했다.

임원택 목사는 "동문원들이 백석신대원 동문원이라는 가족이 되어 힘들고 어려운 중에서도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선배들의 내리 사랑이 신대원 동문원의 전통이 되길 바란다. 하나님 안에서 사랑이 가득한 총동문회 회원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어 증경회장 정용범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으며, 정명자 목사의 헌금기도와 증경회장 김상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편 이날 회장 조주원 목사는 직전회장 함재흥 목사와 33회기 임원에게 각각 감사패와 공로패를 증정할 예정이었으나, 함재흥 목사가 불가피한 상황으로 총회에 참석하지 못해, 추후 증정하기로 결정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