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와 사모 건강도 사역의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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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와 사모 건강도 사역의 일부”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03.24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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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기독교연합회-지샘병원 ‘건강증진 강좌’ 개최

군포시기독교연합회(회장:정영교 목사)와 지샘병원(대표원장:박상은)이 24일 지샘병원 샘누리홀에서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 강좌’를 열었다.

▲ 군포시기독교연합회와 지샘병원이 목회자와 사모를 위한 '건강증진 강좌'를 열었다.

이번 강좌는 군포시기독교연합회 소속 목회자와 사모를 초청해 사역자들의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지샘병원 연구원장 최현일 박사가 ‘목회자 가족의 질병 이해와 예방-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건강검진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의했다.

최현일 박사는 ‘건강한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을 소개하며 “건강을 위해서는 마음가짐이 제일 중요하다. 몸에 좋지 않은 신호가 느껴질 때 걱정하기보다는 원인을 찾고 원인을 해결하려고 노력하라”면서 “한숨을 자주 쉬고 천천히 호흡하는 것, 자세를 바르게 하는 것만 지켜도 건강의 기본은 챙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무엇이든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음식을 먹을 때는 무엇이 필요한지, 무엇을 먹을지 결정하고 먹어야 하며, 운동을 할 때도 무리하게 시작하지 말고 호흡운동부터 천천히 시작하라”며 “건강검진은 안심하기 위해 받는 것. 정기적으로 받았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군포시기독교연합회장 정영교 목사는 “군포에 지샘병원이 있어서 감사하다. 건강하게 오래 사시는 목회자들과 사모님 되시길 축복한다”고 했고 박종혁 지새병원장은 “목회자들이 영적인 치료를 위해 힘쓸 때 우리는 육적인 치료를 맡겠다. 지샘병원을 군포에 세워주신 목적을 잘 감당하는 병원이 되겠다”며 환영사를 전했다.

강좌에 앞서 드려진 감사예배는 연합회 총무 송경훈 목사의 사회로 서기 황용모 목사가 기도하고 회장 정영교 목사가 ‘사람의 몸에 대한 네 가지 진리’라는 주제로 설교한 뒤 증경회장 강연형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정 목사는 “우리 몸은 하나님께 쓰임 받는 도구이며 성령의 전이다. 우리는 몸을 보배로운 것으로 여기고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기독교연합회는 부활절을 맞아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군포시민과 함께하는 부활절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이야기가 있는 영광의 노래’라는 주제로 주일 예배로 그치는 부활절이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는 부활절을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14일 군포 중심상가 야외무대에서 강기만 교수의 섹소폰 연주부터 시작해 다음날 양문교회에서 김민규 예술감독의 드로잉쇼, 부활절 주일 오수양 교수의 북토크쇼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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