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이협, 이단세미나 및 기도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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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협, 이단세미나 및 기도회 개최
  • 김성해 기자
  • 승인 2017.05.24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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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6일 저녁 7시반 목양교회서 북기총과 협약식도
▲ 한이협 임원과 북기총 관계자들이 지난 13일 목양교회에서 사전모임을 갖고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한국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대표회장:임준식 목사, 이하 한이협)와 북한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강철호 목사, 이하 북기총)는 서로 교류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협약식을 체결하고 이단세미나를 갖는다. 

오는 6월 16일 임준식 목사가 담임으로 있는 목양교회에서 열리는 협약식과 세미나는 두 단체가 공동의 관심사를 서로 협의하고 동질적인 기독교의 연합과 일치를 위한 협력과 교회가 부여받은 지상사역을 공동으로 연구하고 협의 시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날 저녁 7시반 예배를 드린 후 협약 체결식을 가지며, 이후 세미나와 기도회를 갖는다. 예배는 장권순 목사의 사회, 박종호 목사의 기도, 임준식 목사의 설교, 백만기 목사의 광고, 강철호 목사의 축도 순으로 드려지며, MOU 협약식은 김정만 목사가 진행한다. 

한이협과 북기총은 협약식을 통해 △한국 기독교 정체성 회복을 위한 연구 △한국 기독교 연합사업 △국내외 선교사업 △이단 사이비대책 및 건강한 교회 지원 △인권 보호활동 △기독교 교육 및 필요한 인재 양성에 관한 활동 △홍보 출판에 관한 사역 등을 협력하게 된다. 

예배 후 이어지는 이단 세미나에는 이요나 목사(갈보리채플서울교회)가 동성애 문제 대책에 관해, 김영갑 목사(큰돌개혁장로교회)가 신사도운동과 관련해 강연한다. 세미나를 마친 뒤에는 김정만 목사의 인도로 성령충만 기도회를 진행한다. 

한편 한국기독교이단대책협의회는 오는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여름수련회에 참석해 2일간 이단세미나를 열고, 대형 이단 단체들과 신흥종교에 대해 강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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