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교육원 신입이사 6명 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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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교육원 신입이사 6명 충원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7.07.1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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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정기총회, 신임 이사장 조용활 목사·원장 최낙중 목사
▲ 총회교육원 운영이사회가 지난 13일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이사장과 원장을 선출했다.

총회 산하 전반적인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총회교육원 운영이사회 정기총회가 지난 13일 총회본부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신입회원이 추가 선임됐으며 신임 이사장에 조용활 목사(동광교회), 교육원장에 최낙중 목사(해오름교회)가 선출됐다.

이사회 신입회원은 유만석 목사(명성교회) 이영환 목사(한밭제일교회) 임석순 목사(한국중앙교회) 문강원 목사(원천교회) 장현승 목사(과천소망교회)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 등 6명이다.

교육원 운영이사는 교육원에서 추천한 추천이사, 노회에서 파송한 파송이사, 후원금을 내고 참여한 후원이사로 나뉜다. 이번에 가입한 신입회원은 6명 모두 교육원에서 추천을 받아 이사로 활동하게 됐다.

이로써 총회 교육원 운영이사는 기존 회원 18명에 신입회원 6명을 더해 총 24명으로 늘어났다.

신임 이사장에는 부이사장이던 조용활 목사가 만장일치 박수로 추대됐으며 교육원장은 최낙중 목사가 이어나가기로 결정했다.

이사장으로 선출된 조용활 목사는 “교육원의 본래 사명을 잊지 않고 목회자들에게 유익을 주는 전문기관으로 만들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육원 운영이사회는 부이사장에 유만석 목사와 임석순 목사를 세웠으며, 총무 강점석, 서기 홍승호, 회계 김응열 목사가 교육원 운영이사회와 교육원 임원을 겸임하게 됐다.

이와 함께 교육원 산하에 목회훈련분과 위원장에 이영환 목사, 평신도분과 위원장에 장현승 목사, 교육분과 위원장에 문강원 목사를 선임해 구체적인 사업들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감사보고, 회계보고, 교육원보고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원 보고에서 실천신학대학(ATA과정) 2017년 1학기 등록자는 38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원은 앞으로 7~9월 열리는 ATA과정 8기 신입생을 모집하고 부교역자 교육, 원장 추천 교육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조용활 목사의 사회로 서기 홍승호 목사가 기도하고 유만석 목사가 ‘교육원이 할 일’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후 최낙중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유만석 목사는 “예수님도 승천하시기 전 제자들에게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셨다. 단순히 지식을 가르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성장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교육원이 건강한 교육을 이어갈 때 총회도 건강한 총회가 될 수 있다. 목회자의 실력을 향상시키고 하나님 앞에 온전히 충성하도록 돕는 교육원이 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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