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는 머리가 아닌 가슴과 무릎으로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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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는 머리가 아닌 가슴과 무릎으로 하는 것”
  • 이석훈 기자
  • 승인 2017.12.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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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 총동문회, 제14회 자랑스런동문상 시상식

지난 9일 백석아트홀서 목회성장·농어촌·여성지도자 부문 등 13명에게

▲ 백석대학교 총동문회 제14회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들과 순서자 및 동문회 임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백석대학교 총동문회(회장:최현기 목사)가 주최한 2017년 백석대학교 총동문의날 기념예배 및 자랑스런 동문상 시상식이 지난 9일 오전 11시 백석아트홀에서 거행됐다.

백석대학교 동문과 목회자, 자랑스런 동문상 수상자 가족 및 성도 등 4백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1부 예배와 2부 자랑스런 동문상 시상식의 순서로 진행됐다.

제14회 자랑스런 동문상에는 목회성장부문에 이해인 목사(낙원전원교회), 목회부문에 김용배 목사(바른길교회), 농어촌목회부문에 서선용 목사(창대교회), 해외선교부문에 김성곤 목사(항주한인교회), 부흥사부문에 임천식 목사(예광교회), 교육부문에 김영옥 교수(칼빌대학교), 여성지도자부문에 박찬양 목사(열린교회), 해외어린이선교부문에 황민 목사(정다운교회), 경찰선교부문에 주영임 목사(서울비전교회), 예능부문에 유명해 목사(세계예술인교회), 국내어린이전도부문에 장의수 목사(열방의빛교회), 사회봉사부문에 박진희 목사(금빛샘교회), 병원선교부문에 이순옥 목사(주님의교회) 등 13명이 수상했다.

이날 예배는 부회장 김광연 목사의 사회로 증경회장 노문길 목사의 기도와 의사국장 김중열 목사의 성경봉독, 안상범 목사와 안상진 전도사의 특송, 총장 장종현 목사의 설교에 이어 증경회장 정병훈 목사의 헌금기도와 김정팔 목사의 헌금송, 증경총회장 정영근 목사의 축도가 있었다.

백석대학교 총장 장종현 목사는 ‘목회는 머리가 아닌 가슴과 무릎으로 해야 합니다’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학교를 발전시켜 주시고 인도하신 하나님과 동문회 임원과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자랑스런 동문상을 수상하는 분들에게 축하드린다”면서 “믿음의 본질은 감사이며, 목회와 신앙생활은 머리와 지식으로 하는게 아니라 가슴과 무릎으로 성령님께 의지해야 가능한 것이기에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 없는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 총회와 학교를 통해 한국교회와 사회를 변화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2부 시상식은 부회장 임인기 목사와 사무총장 최옥봉 목사의 사회로 회장 인사말과 수상자 소개와 시상식이 있었으며, 부총회장 이주훈 목사의 권면과 증경회장 장원기 목사, 학장 김진섭 목사, 신대원장 임원택 목사의 축사와 증경회장 김진범 목사와 정용범 목사 격려사가 있었다.

총동문회장 최현기 목사(주사랑교회)는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와 영광을 돌리며 14회 자랑스런 동문상 시상식을 갖게 됨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백석대학교의 성장을 보면서 동문으로서 큰 자긍심과 기쁨을 느끼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총회와 학교, 동문이 한 공동체가 되어 한국교회를 이끌어 가는 동문들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사무총장 최옥봉 목사의 광고와 직전회장 황해영 목사가 식사기도를 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것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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