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어린이 위한 '히즈쇼랜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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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 어린이 위한 '히즈쇼랜드' 열린다
  • 손동준 기자
  • 승인 2018.04.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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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무료로 진행
▲ 다가오는 어린이날 서울 광나루 소재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히즈쇼랜드가 진행된다. 사진은 이날 진행될 어린이 뮤지컬 '그의 나라를 찾아서' 공연 모습.

어린이날이 다가올수록 걱정이 앞서는 크리스천 부모들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줄 ‘어린이 축제’가 열린다.

기독교 어린이사역 단체 ‘히즈쇼(His Show)’는 오는 5월 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 광나루 소재 장로회신학대학교에서 어린이날 축제 ‘히즈쇼랜드’를 진행한다.

‘히즈쇼랜드’는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신앙축제의 장을 표방하고 있다. 특히 오후 2시와 4시에 진행되는 가족뮤지컬 ‘그의 나라를 찾아서’는 힙합음악과 신나는 춤, 잘 짜인 스토리로 오랜 기간 큰 호응을 받아온 작품이다. 즐겁게 공연을 즐기다보면 세상의 기준이 아닌 성경을 따라 살아가는 신앙인의 삶을 배울 수 있다.

이밖에 성경의 이야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포토존과 6m 길이의 ‘노아의 방주’가 배치되고, 히즈쇼의 캐릭터 인형들의 공연도 두 차례 펼쳐진다. 히즈쇼는 기독교 콘텐츠로 제작된 ‘레고’블록을 비롯해 스티커북과 풍선 등을 통해 놀이동산에 온 듯한 느낌이 들도록 행사를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눈에 띄는 점은 ‘이 모든 것들이 무료로 진행된다는 것이다. 히즈쇼의 백종호 대표는 “선교적 차원에서 이번 기획을 마련했다”며 “크리스천 가족들이 대중문화에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뮤지컬과 체험 부스를 부담 없이 즐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히즈쇼는 지난 2016년 극동방송과의 협력을 통해 사랑의교회에서 어린이날 축제를 처음 진행했으며, 이듬해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의 협력으로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어린이날 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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