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계절 가을, 책과 친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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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가을, 책과 친해지세요”
  • 한현구 기자
  • 승인 2018.11.1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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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12~16일 ‘나를 BOOK(북)돋우는 독서문화축제’ 개최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가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아 학생들이 책과 한층 더 가까워지도록 돕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마련했다.

백석예술대 학술정보관은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나를 BOOK(북)돋우는 독서문화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에는 독서토론과 독후감 대회, 책 나눔 등 학생들이 책과 직접 만날 수 있는 다양한 코너가 준비됐다.

메인 이벤트라고 할 수 있는 ‘Bood Talk! Talk! 독서토론’은 지난 15일 저녁 6시 비전센터에서 열렸다. 각 학부에서 선발된 12명의 참가 학생들은 학술정보관에서 선정한 책인 정미경 작가의 ‘내 아들의 연인’(문학동네)을 읽고 자유롭게 책에 대한 생각을 나눴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문화상품권 3만원과 시상품, 선정 도서, 백석포인트가 제공됐다.

독서축제에 빠질 수 없는 독후감 대회도 열렸다. 총 88편이 접수된 독후감 중 영예의 1등은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독후감을 제출한 김예빈 학생(사회복지학부)이 선정됐다. 2~3등에는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서평을 작성한 윤권능 학생(유아교육과), ‘사피엔스’ 서평을 작성한 김동환 학생(실용음악)이 뽑혔다. 1등에게는 20만원, 2등인 15만원, 3등은 1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 부상으로 수여됐다.

이밖에도 12일부터 16일까지 도서, CD/DVD, 전자도서(E-Book) 등 자료를 대출한 학생 33명에게 문화상품권이 제공됐으며 지난 13일에는 도서, 연속간행물, CD 등 1,972권을 무료 배부하는 책나눔 행사가 교육동 1층과 BAU라운지에서 열렸다.

연체 자료 때문에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했던 학생들에게도 기회가 주어졌다. 학술정보관은 12일부터 16일 사이 연체자료를 반납한 모든 학생들의 대출 중지 제재를 풀어주고 도서 이용을 권장했다.

축제 첫날인 지난 12일 설치된 소망트리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교육동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소망트리에는 다가오는 2019년에 기대하는 소망과 기도, 친구나 가족 및 교수님께 남기는 편지, 10년 후 나에게 전하고 싶은 말 등을 기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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