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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보수’ 인사들 한기총 대표회장 출마 경쟁

기사승인 [1469호] 2019.01.14  10: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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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일 김운복 김한식 전광훈 목사 접수... 이영훈 목사 출마설 해프닝으로

   
▲ 전광훈 목사 측 대리인이 지난 11일 한기총에 대표회장 후보 접수를 하고 있다.

한기총 대표회장 자리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보수 기독교계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점에서 극우 인사들의 출마가 두드러지고 있다. 

지난 11일 마감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엄기호 목사, 이하 한기총) 제25대 대표회장 입후보 등록 결과, 청교도영성훈련원 전광훈 목사, 예장 개혁 김운복 목사, 한사랑선교회 대표 김한식 목사 등 3명이 출마를 선언했다. 

이번에 등록한 김한식 목사와 전광훈 목사는 지난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속칭 ‘태극기 부대’와 함께 구국기도회 등을 함께 주도해 왔다. 두 사람은 지난 2017년 11월 7일 한기총이 주최한 ‘회개와 구국기도회’에서 현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와 더불어 설교에 나서기도 했다.

또 다른 후보자인 김운복 목사가 총회장으로 있는 예장 개혁측은 지난 2011년 류광수 씨의 다락방 전도총회와 통합하면서 행정보류 등 곤혹을 겪기도 했다. 다락방은 현재 예장 고신과 통합, 합동, 합신 등 주요 교단들이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는 단체다. 하지만 한기총 내 입지는 든든한 편으로 지난 연말 한국교회의 밤을 주도하는 등 재정 기여도가 높은 상태다. 
 

이영훈 목사 출마설 해프닝으로

한편 일각에서는 현 선거관리위원장 이영훈 목사가 선관위원장을 사임하고 대표회장 선거에 출마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그러나 복수의 한기총 관계자에게 확인한 결과 입후보 등록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훈 목사 출마설은 등록 마감일인 11일 오전에 열린 기하성 긴급 임원회 결의에서 시작됐다. 기하성 임원회는 '단독 후보'시 입후보 하는 조건으로 이영훈 목사를 대표회장 후보로 추천했다. 하지만 후보가 난립하는 관계로 출마를 단념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기총 사무총장 윤덕남 목사는 “선거관리위원장이 출마 했다면 위원장직을 유지했겠느냐”며 “선거관리위원장이 대표회장 선거에 출마한 사실이 없다”고 말했다. 특히 이영훈 목사는 14일 오전 팔레스호텔에서 열린 선거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장 자격으로 참석해 출마설을 스스로 일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존의 선거관리위원들을 그대로 유임키로 했으며 오는 16일 후보자 심사 결과를 발표하고 후보를 최종 확정키로 했다.

손동준 기자 djson@igoodnews.net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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