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에 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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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절에 할 일
  • 이석민 목사
  • 승인 2019.02.1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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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설교: 누가복음 2:15~20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에게 성탄절은 찾아옵니다. 모든 기념일에 의미가 있듯이 성탄절에도 뜻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사실 성탄의 참 의미가 사라지고 상술에만 열심인 성탄절이 되어진 지가 벌써 오래되었습니다.  이러한 세태 가운데 성도들이 성탄절에 할 일이 무엇인가를 아는 것은 너무 중요합니다.

성탄절은 어떤 날입니까?

첫째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예언이 성취된 날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은 남자의 후손임에 틀림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창세기 3장 15절에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여자의 후손”입니다. 죄 없이 동정녀를 통해 탄생하셨다는 말입니다.

성탄절은 베들레헴 말구유에 탄생하신 예수님이 여자의 후손으로 처녀의 몸에서 나신 생일날입니다. 이는 성경에 예언된  사건이며 예언의 성취가이루어진 날입니다.

둘째로 성령으로 잉태되어 임마누엘 하신 날입니다.
임마누엘을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란 말입니다. 성령으로 잉태되어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을 입고 오셔서 우리와 함께하신 은혜의 날입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마1:23).
“말씀”이 육신에 몸을 입고 종처럼 낮아지셔서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 날이 성탄절입니다.

셋째로 하나님의 아들이 탄생한 날입니다.
사람들은 농부의 아들로, 상인의 아들로, 고관대작의 아들로, 장관이나 대통령의 아들로 세상에 태어납니다. 그러나 크리스마스 성탄절은 하나 밖에 없는 하나님의 아들이  탄생하신 거룩한 날입니다. 천사는 마리아에게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탄생하실 것을 전하였습니다.

넷째로 모든 사람의 구주가 탄생하신 날입니다.
의인은 없습니다. 또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롬3:23)
세상은 갈수록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고 세상과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고 또 자기를 사랑하고 돈을 사랑하고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보다 더 하고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말세의 징조가 눈앞에 보이는 이때입니다.

성탄절의 절기를 이스라엘 백성과 제사장처럼 가증스럽게 즐기거나 보낸다면 예수 그리스도를 욕되게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는 성탄절을 중히 여기되 로마서 14장 6절에 날을 중히 여기는 자도 주를 위하여 중히 여기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탄절을 맞이하는 우리는 성탄절에 할 일을 찾아 감당하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대민교회 이석민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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