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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영 목사 “출마 안해”...합동 부총회장은 누가?

기사승인 [1480호] 2019.04.15  01: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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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정호 목사 불출마 이어...소강석 목사 단독 가능성 커져

예장 합동 내 목회자그룹 ‘교회갱신협의회’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건영 목사가 올해 9월 제104회 정기총회에서 치러질 목사부총회장 선거에 출마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지난 9일 인천제2교회에서 열린 인천노회 제110회 정기노회에서 이건영 목사는 "지금까지 교단 부총회장으로 출마할 것을 단 한 번도 언급한 적이 없으며, 될 마음도 없다"면서 "목회자로서 총회장이 되겠다는 기도와 목표보다는 교단과 총회를 섬기겠다는 기도와 행동으로 지금까지 왔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직접 밝혔다.

이 목사는 출마의사를 언급한 적이 없기 때문에 불출마 선언도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목사는 "교회갱신협의회 대표회장을 지내신 고 옥한흠 목사님, 김경원 목사님도 주위 많은 권유에도 불구하고 부총회장 출마를 고사했고, 그 이유는 대표회장의 출마가 (교갱협을) 자칫 정치집단으로 크게 오해받을 수 있다는 확신 때문이셨다"면서 자신도 같은 뜻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특히 이번 입장문에서 이건영 목사는 2006년 교단 통합으로 합류한 구 개혁측 인사의 총회장 선출 필요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이 목사는 "우리가 개혁 측을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요, 복음의 동역자로 받아들인 지 십여년 시간이 흘렀다. 이제는 그 형제들 중에 총회장이 선출될 때도 되었다고 생각한다. 그 결과 더 하나 되고, 더 화목한 총회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이건영 목사가 언급한 구 개혁측 인사는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로 보인다. 소강석 목사는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와 함께 이미 오래 전부터 부총회장 출마가 예상됐으며, 교단 내에서 가장 많이 거론된 인물이다.

하지만 지난 1월 오정호 목사가 부총회장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소강석 목사의 단독출마 가능성에 커졌다. 이런 가운데 일부 언론에서 이건영 목사의 출마설을 보도하면서 소문이 확산돼 왔다. 

소강석 목사는 부총회장 선거에 출마할 의지가 있는 상황이다. 소 목사는 지난 3월 인터뷰에서 “지금까지 선거에 나온다고 말해본 적은 한 번도 없지만 하나님께서 필요하시다고 한다면 언제든 일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대사회, 대정부를 향한 한국교회의 목소리를 모으고, 한국교회가 하나가 될 수 있도록 헌신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목사부총회장 최종 입후보자는 7월 이후에야 확인할 수 있다. 합동총회는 과열선거를 막기 위해 지난해부터 교단법을 개정해 7월 임시노회 추천을 받아 입후보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인창 기자 tackle21@igoodnews.net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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