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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죄악의 본성을 극복하는 길은 오직 회개뿐

기사승인 [1484호] 2019.05.15  10: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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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종현 목사의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 3) 회개용서운동③

※ 성경적 해법
회개가 생명 회복의 시작입니다. 사무엘하 12장에는 악행을 저지르고도 깨닫지 못하고 있던 다윗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회개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다윗은 우리아의 아내인 밧세바를 취하고 그 악행을 감추려 애쓰다가 충신 우리아를 죽이는 살인교사죄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그가 악행을 저지르고도 스스로 그 죄를 깨닫지 못하고 있을 때 여호와 하나님께서 나단 선지자를 보내 악행을 깨우쳐 주시고 책망하셨습니다. 

다윗은 “당신이 그 사람이라”(삼하 12:7)는 지적을 받고서야 자신이 얼마나 큰 죄를 저질렀는지 깨달았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그의 속에 역사할 때 죄를 깨닫고 회개하며 나아갔습니다. 시편 51편은 다윗이 이때 드린 회개 기도입니다. 그 기도 가운데 다윗은 하나님께 ‘구원의 즐거움’을 회복시켜 달라고 간구합니다(시 51:12). 

회개가 생명 회복의 시작입니다. 1907년 한국교회 대부흥운동 때도 선교사들과 한국교회 지도자들의 회개가 생명 회복으로 나아가게 했습니다. 그 회개에 성령께서 함께하셨고, 그 결과 온 회중의 마음에 뜨거운 용서와 화해의 불길이 일었습니다. 회개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에서 시작합니다. 자신이 얼마나 많은 죄를 지었는지를 되돌아보며 그 대가로 처벌받는 일 외에는 마땅한 것이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자비를 베풀어 달라고 부르짖는 것이 참된 회개입니다. 예수께서는 우리 신자들에게 이 세상 속에서 소금과 빛으로 살아 세상 사람들로 우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명하셨습니다(마 5:13~16). 하지만 오늘날 우리 신자들은 소금과 빛으로 살지 못하고 오히려 세상 사람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고 있습니다. 우리가 속한 한국교회가 손가락질을 받고 있지만, 우리는 그것이 내 잘못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느헤미야는 우리와 달리 자기 민족의 죄를 두고 회개했습니다. 

“하늘의 하나님 여호와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이여 주를 사랑하고 주의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 언약을 지키시며 긍휼을 베푸시는 주여 간구하나이다 이제 종이 주의 종들인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주야로 기도하오며 우리 이스라엘 자손이 주께 범죄한 죄들을 자복하오니 주는 귀를 기울이시며 눈을 여시사 종의 기도를 들으시옵소서 나와 내 아버지의 집이 범죄하여 주를 향하여 크게 악을 행하여 주께서 주의 종 모세에게 명령하신 계명과 율례와 규례를 지키지 아니하였나이다”(느 1:5~7). 

예레미야도 “우리는 수치 중에 눕겠고 우리의 치욕이 우리를 덮을 것이니 이는 우리와 우리 조상들이 청년의 때로부터 오늘까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목소리에 순종하지 아니하였음이니이다”(렘 3:25)라고 조상과 민족의 죄를 회개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오늘날 우리 교회가 맞고 있는 상황을 ‘한국교회’ 전체라는 불특정 다수의 탓으로 돌리지 말고 바로 나의 죄로 여겨 회개해야 합니다. 교회에서도 어느 누가 잘못을 했다면 그에게 비난의 돌을 던지기 전에 우선 자신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연약한 성도를 위해 충분히 기도했는지, 한 가족으로서 가르침과 모범과 충고를 등한시 하지 않았는지를 돌아보아야 합니다. 

요한일서 1장 9절은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말씀합니다. 

회개의 시작은 자백입니다. 우리 죄를 하나님께 자백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반드시 깨끗하게 하십니다.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건지십니다. 한국교회의 회복은 회개운동에서 비롯할 것입니다. 우리 죄악의 본성을 극복하는 길은 바로 회개입니다. 

장종현 목사 igoodnews@igoodnews.net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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