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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칼운동의 연대와 회복 이루겠다”

기사승인 [1485호] 2019.05.15  1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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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교여연 제33회 정기총회 개최…신임회장 정연진 선임

‘평화와 생명’을 노래하는 교회 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에큐메니칼운동의 연대와 회복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회장:민경자) 제33회 정기총회가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는 교회여성(말2:5)’를 주제로 지난 15일 오전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개최됐다. 

▲ 한교여연 정연진 신임회장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제33회기 실행위원을 새롭게 인선했으며, 신임회장에 정연진 부회장(성공회·사진)을 선임했다. 정연진 신임회장은 “현재 8개 교단 중 6개 교단의 교회여성들이 초교파 에큐메니칼 연합회인 한교여연에 활동하고 있는데, 앞으로 많은 교단이 참여해 왕성한 활동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세계기도일예배에도 더 많은 교회여성들이 참여하길 기대하며 세대 간 소통의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이념을 떠나 모두가 연합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33회기 임원진으로는 제1부회장에 김경은(감리회), 제2부회장에 원계순(기장)이 맡았으며, 서기 주은영(성공회), 부서기 노미경(감리회), 회계 서부숙(통합), 부회계 최경숙(루터회)가 각각 선임됐다.

1부 개회예배는 민경자 회장의 사회로 대한성공회 김장환 사제가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는 교회여성’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그는 “이스라엘이 불순종으로 심판을 받은 것처럼, 한국교회도 부르심의 역할을 하지 않음으로 심판을 받고 있다”며 “말라기를 통해 선포되는 회개는 한국교회를 향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런 현실에서 한국교회 여성들이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겠다는 것은 한국교회가 주님의 교회로 회복하는 일에 헌신하겠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모두가 힘차게 생명과 평화를 위해 노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영숙 목사(통합 전국여교역자연합회 회장)의 집례로 거행된 성찬식에서는 한국교회 여성들이 주께서 주신 생명으로 하나되어 더욱 연합하기를 기도했다. 이어 지방교회여성연합회 임원의 봉헌송이 있었으며 민경자, 이상윤 회원에게 평생회원 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2부 순서로 진행된 회무처리 시간에는 각 위원회별 사업이 보고됐으며 △실행위원회보고 △지방교회여성연합회보고 △감사보고 △결산보고 △공천위원회보고 등이 진행됐다. 이어 제33회 총회 선언문을 발표하고 에큐메니칼 연대와 일치로 새롭게 변화되고,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는 교회여성이 될 것을 다짐했다.

▲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제33회 정기총회가 ‘생명과 평화를 노래하는 교회여성(말2:5)’를 주제로 지난 15일 오전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개최됐다.

선언문에서 한교여연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는 유기체적 연대와 일치를 위해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해 나갈 것”이라며 “교단이나 교회의 크기, 지도력의 결과, 인식과 문화의 차이에 상관없이 에큐메니칼 연대와 일치를 회복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하나님은 모든 생명을 창조하신 분이자, 그 생명을 유지 보존하시는 분”이라며 “생명창조와 돌봄을 위한 하나님의 부름 받은 여성들은 가정과 사회를 넘어 온 세계가 생명을 선택하는 일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끝으로 한교여연은 “세계기도일예배, 아시아교회여성연합회와 적은돈운동, 재일교회여성 등 세계 곳곳의 교회 여성들과 연대를 통해 세계문제, 여성과 아동문제에 공동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하라 기자 jhara@igoodnews.net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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