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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죄까지 내려놓을 때 회개용서운동이 시작된다

기사승인 [1488호] 2019.06.11  16: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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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종현 목사의 개혁주의생명신학 7대 실천운동

예수님의 열두 제자들은 이런저런 이유로 인해 하나가 되지 못했습니다. 서로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낫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더 많은 권세와 명예를 차지하기 원했습니다. 그들에게 양보가 없었습니다. 그들은 십자가와 희생은 없이 면류관만 얻고자 했습니다. 이런 제자들을 바라보던 주님은 그들의 발을 씻어 주시며 서로 사랑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요한복음 13장 34~35절에서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고 말씀하십니다. 

한국교회가 회개하고 용서하여 연합에 이르기 위해서는 한 교회의 노력만으로는 안 됩니다. 한 교단의 수고만으로도 큰 역사를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한국교회 전체가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비록 강조하는 교리와 성경 해석이 조금 다르더라도 서로 이해하고 용납해야 합니다. 특별히 개혁주의신학을 가르치는 정통 보수교회들은 교단의 벽을 넘어 하나가 되는 데 힘써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자신부터 철저히 회개하면서 서로 용서하는 영광스러운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회개가 없는 교회, 용서가 없는 교회, 하나가 되지 못하는 교회는 교회의 본질을 상실한 에베소교회처럼 책망을 받게 됩니다. 

예수님께서는 마태복음 5장 44절에서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력을 상실하여 세상에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세상의 모든 것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만 바라볼 때 어떠한 어려움이 와도 참고 이겨낼 수 있는 믿음을 가질 수 있습니다. 내 자신이 죽어야만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우리가 무릎 꿇고 기도할 때 예수님의 생명과 빛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3장 26절은 “눈 먼 바리새인이여 너는 먼저 안을 깨끗이 하라 그리하면 겉도 깨끗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과 하나님의 말씀의 지배를 받아 세상의 윤리나 도덕보다 더 거룩하게 살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성령님께 의지하여 기도에 더욱 힘써야 합니다. 무릎의 신앙이 없이는 우리가 하나가 될 수 없습니다. 증오와 저주를 넘어 용서하지 못할 일까지도 모두 용서하고, 부끄러운 작은 죄까지도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회개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회개용서운동은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회개함으로 시작합니다. 회개가 생명회복의 시작입니다. 자기 죄를 철저하게 회개 한 사람은 과거의 악행에서 떠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죄 용서에 대한 감사로 다른 사람들을 용서할 수 있습니다. 서로를 용납하게 되는 것입니다. 회개용서운동의 궁극적 목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됨입니다. 분열된 한국교회가 회개용서운동으로 치유되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 되는 길로 나아가게 되길 바라며, 우리가 회개용서운동의 선봉에 서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회개용서운동의 실천적 제안
➊ ‌우리의 약점과 죄를 부정하면 인생의 거친돌이 되지만 하나님 앞에 고백하고 도움을 간구하면 빛과 소금이 된다. 
➋ ‌우리 사회와 한국교회의 죄를 나의 죄로 여기고 회개하자. 자기 민족의 죄를 두고 회개한 느헤미야, 예레미야, 에스라처럼.
➌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원한을 품지 않는 것. 우리 자신의 힘으로는 할 수 없지만, 성령께서 도우실 때 할 수 있다. 
➍ ‌서운한 일, 분노, 미움을 쌓아두지 말고 해가 지기 전에 화해하자. 용서하는 연습은 끊어진 관계를 잇는 다리 놓기.
➎ ‌갈등과 분쟁, 분열과 다툼은 용서하지 못해 일어난 일. 원수를 위한 기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➏ ‌자신이 받은 조건 없는 사랑을 기억한다면 우리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받아주신 것처럼.
➐ ‌분열은 한국교회가 풀어야 할 심각한 문제 가운데 하나. 십자가 앞에 자신을 내려놓고 서로 용납하면  한국교회 연합의 길이 열린다. 

장종현 목사 igoodnews@igoodnews.net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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