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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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은 평화와 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달”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9.06.18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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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빌리·평화한국 등 6월 한달 전국 기도운동 전개
구국장병 기도성회 개최, 새에덴교회 참전용사 보은

복음적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기도운동이 현충일과 한국전쟁 기념일이 있는 6월 한 달 동안 진행 중이다.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는 지난 6일 서울에서 ‘2019 쥬빌리코리아 기도큰모임’을 시작으로 전국 각 지역에서 기도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제주와 춘천, 전주, 대구, 광주, 대전, 부산, 수원 등지에서 ‘강하고 담대하라’를 주제로 전국 연속 통일기도 부흥회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서울 기도큰모임에서는 ‘순회기도단’도 구성됐다.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일까지는 천안 백석대학교에서 ‘Build up’을 주제로 주니어 쥬빌리 청소년 통일캠프도 개최된다. 고신대학교 안민 총장, 서울영동교회 배민수 목사, 열방대학 동북아DTS 마크 조, 통일코리아협동조합 박예영 선교사 등이 강사로 나선 청소년들에게 통일비전을 심어주게 된다.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사무총장 오성훈 목사는 “이번 연속 통일기도 부흥회를 통해 한 지역교회와 한 사람의 성도라도 더 복음적 평화통일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지속적으로 통일기도 운동이 동참하게 되길 기대하며 전국에서 부흥회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사단법인 평화한국이 올해로 13회째를 이어오고 있는 세이레평화기도회는 지난 6일부터 시작해 21일 동안 ‘너 하나님의 사람아’를 주제로 국내외 29개 교회에서 진행된다. 특별히 올해 기도회는 ‘청년’을 주제로 기도회를 가졌으며, 매주 토요일에는 통일콘서트와 합창단 공연, 영화제 등의 문화행사도 진행했다. 22일에는 할렐루야교회에서 ‘통일청년축제’를 갖고, 통일 전문가 강연과 부흥회 등을 개최했다. 올해는 해외에서는 미국과 러시아, 독일에서 기도회에 참여했다. 

올해도 전국의 1만 5천여명 기독 장병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화와 통일, 국가안보를 위해 기도한다. 한국군종목사단과 한국기독군인연합회는 오는 20~22일 경기도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를 주제로 제29회 6.25상기 기독장병 구국성회를 개최한다.   

새에덴교회와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은 지난 16일 한국전쟁 미군 참전용사 초청한 가운데 평화 기원예배를 드리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새에덴교회는 올해로 13년째 해외 참전용사를 초청해왔으며, 올해는 미국 전직 연방하원의원(FMC)들도 방한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예배에 동참했다. 

새에덴교회 담임 소강석 목사는 “민족의 비극이었던 한국전쟁의 역사를 기억하면서 평화를 위해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기도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전하며 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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