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노회가 지난 11일 참좋은우리교회(담임:한영순 목사)에서 제84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신임 노회장으로 정진우 목사를 추대했다.
1부 개회예배는 서기 김성구 목사의 사회로 부서기 안익환 목사가 기도한 뒤 노회장 정성표 목사가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렘 33:1~3)을 주제로 설교했다.
이후 강도사 인허식(장진숙)이 진행됐으며, 노회장 정성표 목사는 장권순 목사, 김성구 목사, 안익환 목사, 조숙래 목사, 박정예 목사, 최성예 목사, 은종학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했다. 또, 한영순 목사, 임교신 목사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양노회 정기노회에서는 목사임직예배도 함께 드려졌다. 이 자리에서는 노회장 정성표 목사가 ‘목회자의 삶과 행복’(이사야 28:9~13)을 주제로 설교했다.
이어 정성표, 박종호, 조숙래, 김성용, 장권순, 박세현, 김문배, 김경완, 정진우, 박경희 목사가 안수위원으로 나선 가운데, 13명(고기숙, 김걸탁, 김영만, 김태흥, 류지은, 명정식, 이광준, 정태섭, 지현정)의 강도사들이 목사 임직을 받았다. 이들은 “충심으로 복음의 진리를 보호하며 교회의 성결과 화평을 도모하며 성실히 봉사할 것”을 서약했다.
이 자리에서는 증경노회장 조숙래, 김성용 목사가 권면의 말씀, 증경노회장 장권순, 박세현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아울러 임직자들은 노회에 답사와 함께 기념품을 증정했다.
한편, 이날 신임노회장으로는 정진우 목사가 추대됐다. 정진우 목사는 “우리 안양노회가 감사와 기쁨, 기도가 넘치는 노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양노회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정진우 목사 △부노회장:김영미 목사 △서기:조영성 목사 △부서기:한영순 목사 △회계:안미정 목사 △부회계:정순옥 목사 △회의록서기:임교신 목사 △부회록서기:박경희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