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사랑이 풍성하도록 섬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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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사랑이 풍성하도록 섬길 것”
  • 이인창 기자
  • 승인 2024.04.3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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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부노회 제66회 정기노회 / 신임 노회장에 이인철 목사

미 동부노회가 지난 15일 뉴욕사자교회에서 제66회 춘계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신임 노회장에 이인철 목사(사진)를 추대했다.

신임 노회장 이인철 목사는 “하나님의 사랑이 풍성한 노회가 되도록 봉사하겠다. 노회원들이 서로 화합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겠다. 특히 어려운 형편에 있는 노회원들을 잘 살피고 돕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직전 노회장 김학식 목사는 “뉴욕과 멀리 떨어진 지역에서 목회하면서 충분히 역할을 감당히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다. 노회원들이 잘 도와주셔서 임기를 잘 마칠 수 있었다. 노회 발전에 힘이 되도록 함께 하겠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회무에서는 목회자 이명과 항존직 피택 청원 등 상정 안건을 일괄 처리했다. 안건 토의에서는 미주 동부노회 회기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오기도 했다. 

증경노회장 한준희 목사는 “대신총회와 통합 당시 대신 측 회기를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다. 총회 이탈 측의 회기를 그대로 사용하는 대신 정확한 기준을 따라 회기를 적용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고, 향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기총회에 참석하는 노회 총대의 경우 노회장과 서기는 당연직 총대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총대 교체와 증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규칙에 따르기로 결정했다. 정기노회 위임사항의 경우 위임장을 사전 제출해 허락받도록 노회원들에게 다시 공지하기로 결의하기도 했다.

미 동부노회 66회기 임원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 이인철 목사 △부노회장: 이창남 목사 △서기: 김경열 목사 △부서기: 조옥현 목사 △회계: 반선용 목사 △부회계: 한기철 목사 △회의록서기: 이종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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