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사랑 안에 더욱 연합하는 노회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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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사랑 안에 더욱 연합하는 노회 되길”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4.05.0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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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연합노회 제96회 정기노회 / 노회장에 권병호 목사 연임

전남연합노회 제96회 정기노회가 지난 22일 전남 광양 사랑의빛교회에서 열렸으며, 노회장에 권병호 목사(서머나교회)의 연임을 확정했다.

전남연합노회 권병호 신임노회장
전남연합노회 권병호 신임노회장.

이날 행사는 ‘주의 사랑 안에서 연합된 노회(요13:34)’를 주제로 열렸으며, 1부 예배는 서기 김선형 목사의 인도로 부노회장 김의중 목사가 기도하고, 회의록서기 김용진 목사가 성경봉독(디2:15) 했으며, 권병호 목사가 ‘목사의 권위’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권 목사는 설교에서 “목회자는 늘 말씀 가운데 바로 서야 한다. 무엇보다 하나님 앞에서나 사람 앞에서나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책망할 것이 없도록 선한 일의 본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우리가 따라가야 할 모범이 되시는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라며, “우리를 모든 불법에서 속량하시고 깨끗하게 하신 그분을 따라 권면하고 합당하게 가르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2부 순서는 강도사 인허 및 목사 임직식으로 열렸으며, 양명자·이해성·백종혁 강도사가 서약자 문답을 하고, 노회장 권병호 목사의 안수기도와 공포로 목사 안수를 받았다. 3부는 권면과 격려의 시간으로 고시 합격증과 임직패를 증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고성주 목사가 권면사를 증경총회장 곽성현 목사가 격려사를, 김용호 목사가 축사를 전했다. 이어 임직자 백종혁 목사가 답사하고, 임직자 양명자 목사의 축도로 순서를 마쳤다.

4부는 주암햇빛교회 정권 목사의 집례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된 피와 살을 나누는 성찬예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5부 폐회예배는 신임 회의록서기 이동환 목사가 기도하고, 신임 부회계 정경모 목사의 성경봉독, 신임노회장 권병호 목사의 말씀 선포와 폐회선언, 축도로 마무리됐다.

한편 이날 선출된 전남연합노회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권병호 목사 △부노회장:서은구 목사 △서기:조기원 목사 △부서기:주광삼 목사 △회의록서기:이동환 목사 △부회의록서기:김용진 목사 △회계:백근수 목사 △부회계:정경모 목사

전남연합노회 제96회 정기노회 / 노회장에 권병호 목사 연임
전남연합노회 제96회 정기노회가 지난 22일 전남 광양 사랑의빛교회에서 열렸다. 사진은 지난 2022년 열린 전남연합노회 통합감사예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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