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과천 로고스미술관’ 개관
상태바
복합문화공간 ‘과천 로고스미술관’ 개관
  • 이석훈
  • 승인 2024.03.25 11: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난 17일 과천소망교회 설립 58주년 기념, 4월 14일까지 전시

‘2024 세계 어린이 청소년 미술대전 시상식’도 개최

한국 일본 중국 어린이 청소년 800여 그림 접수 받아

과천소망교회에서 열린 2024 세계 어린이 청소년 미술대전 개막식 주요 참석자들이 본당 입구에서 개막 테이프 커팅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했다.
과천소망교회에서 열린 2024 세계 어린이 청소년 미술대전 개막식 주요 참석자들이 본당 입구에서 개막 테이프 커팅을 앞두고 기념촬영을 했다.

경기도 과천시 문원동 위치한 과천소망교회(담임:장현승 목사)가 교회 설립 58주년을 맞아 지난 17일 복합문화공간 ‘과천 로고스미술관’ 개관과 함께 ‘2024 세계 어린이 청소년 미술대전 시상식’을 거행했다.

과천소망교회 로고스센터에 마련된 미술대전 작품들.
과천소망교회 로고스센터에 마련된 미술대전 작품들.

이번에 개관한 과천로고스미술관은 과천소망교회 로고스센터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개관식에 맞춰 세계 어린이 청소년 미술대전 작품과 함께 유명 작가 1,000명이 성경말씀을 한구절씩 릴레이로 적은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2024 세계 어린이 청소년 미술대전 시상식은 개막 테이프 커팅식과 함께 KBS관현악단 퀄텟연주자를 비롯해 어린이워십팀, JOY청소년, 소망찬양대의 축하음악회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이수성 전 국무총리상과 최우수상을 비롯한 상장수여가 이어졌다.

미술대전 시상식에서 상장을 받고 있는 청소년과 어린이들 모습.
미술대전 시상식에서 상장을 받고 있는 청소년과 어린이들 모습.

개막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최종수 성균관 관장, 이소영 과천의왕 국회의원, 최기식 국민의힘 과천의왕당협의원장, 조강훈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허유 한국비림원 이사장 등 지역 정·관계,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다.

이번 미술대전은 과천로고스미술관과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 (사)한국비림원 등이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한국 어린이와 청소년 300여 명을 비롯해 일본 200여 명과 중국 150여 명, 미국·캐나다 120여 명 등 모두 800여 명이 그림을 출품해 출품작 모두가 상을 받게 됐다.

과천 로고스미술관 관장을 맡은 과천소망교회 장현승 목사는 “다음 세대와 긴밀히 소통하고자 이번에 미술관을 개관하게 됐는데, 이번에 개관한 미술관이 기독교인이 아니어도 누구나 접할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면서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은 기증 물품 대부분을 봄, 여름, 가을, 겨울 시즌마다 4번씩 작품을 교체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개막식에 앞선 축하음악회에서 소망찬양대가 합창을 하고 있다.
개막식에 앞선 축하음악회에서 소망찬양대가 합창을 하고 있다.

이번 미술 대전은 ‘어린이 청소년의 시선으로 본 사랑과 평화’, ‘국제교류에 대한 표현’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미술대전 작품은 4월 14일까지 로고스미술관에서 전시되며, 일본 교토와 중국 허난성 한원비림에서도 전시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날 시상식은 임유영 홍소민의 진행으로 이수성 전 국무총리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서울특별시교원단체총연합회장상,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상, 한국미술협회이사장상, 한국비림원이사장상, 한국예술문화원이사장상, 우민문화재단이사장상, 세계평화미술대전이사장상, 로고스미술관장상, 한국미술관장상, 일본오사카미술관장상, 성균관장상, 한글한자문자회장상, 동방연서회장상, 한국미술협회미술교육원장상, 세계어린이청소년미술대전집행위원장상, 현장교육연수원장상, 극동방송이사장상, 극동방송사장상, 한국서도협회장상, 한국서가협회이사장상, 경기도기독교총연합회대표총회장상, 과천농협조합장상,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특선, 입선 등이 수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