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하지 않고 기도만 하는 것은 자가당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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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하지 않고 기도만 하는 것은 자가당착”
  • 김태현 기자
  • 승인 2024.03.2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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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전개
전국 교회들 투표 참여와 선거법 준수 결의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공개한 ‘한국 기독교 투표 참여 10대 지침’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공개한 ‘한국 기독교 투표 참여 10대 지침’

세계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김상복 목사, 전용태 장로)가 전국 교회들과 함께 건전한 선거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한국교회총연합, 한국기독교공공정책협의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협력해 온·오프라인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또한 건강한 투표문화 정착을 위한 ‘한국 기독교 투표 참여 10대 지침’을 마련했는데 한국교회의 투표율 제고와 공직선거법 준수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선거 후 국민화합에도 힘써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러한 세계성시화운동본부의 캠페인에 전국 시군과 해외 성시화운동본부들이 동참하고 있다.

지난 24일 전남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이명운 목사가 시무하는 목포하당제일교회와 부천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을 역임한 김승민 목사가 시무하는 부천 원미동교회를 비롯해 전국 교회들이 투표참여 및 공정선거를 결의했으며, 태백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 오대석 목사는 태백 시내에 세계성시화운동본부가 제작한 홍보물을 부착했다.

이 밖에도 성시화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교회들도 교인들에게 투표참여와 선거법 준수를 강조하고 있다.

공동 대표회장 전용태 장로(전 중앙선관위 위원)은 “기독교인이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열심히 기도하면서 투표는 하지 않는다면 자가당착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투표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계성시화운동본부는 지난 2007년 대통령선거 때부터 투표 참여 캠페인을 전개해왔으며, 지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20대 대통령선거, 제8회 전국지방선거에서는 종교계에서 유일하게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참여 공정선거 협업단체로 선정돼 캠페인을 전개해 우수단체로 선정된 바 있다.

태백 시내에 부착된 세계성시화운동본부의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 홍보물
태백 시내에 부착된 세계성시화운동본부의 투표 참여 및 공명선거 캠페인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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